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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주민대표 4명, 황 총리와 버스 안에서 면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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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관련 주민설명회를 위해 경북 성주군청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 일행이 탄 버스가 주민들이 던진 계란을 맞은 채 멈춰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15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관련 주민설명회를 위해 경북 성주군청을 방문한 황교안 국무총리 일행이 탄 버스가 주민들이 던진 계란을 맞은 채 멈춰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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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15일 오후 미니버스 안에서 성주 주민 대표 4명과 면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장관이 탄 미니버스는 정부의 일방적인 사드 배치에 항의하는 성주의 성난 민심에 가로막혀 한 발짝도 이동하지 못하고 있다.
점심께부터 시작한 성주군민과 황 총리 일행의 대치는 오후 4시 30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이를 중재하는 시도가 몇 차례 이어졌지만 주민들의 항의는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트랙터를 이용해 아예 황 총리 일행이 탄 버스가 군청을 벗어나지 못하게 가로막아버렸다. 주민들은 "사드 배치 결사반대", "우리 모두 다 죽여라", "한국에서도 결사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복 경찰들은 황 총리 일행의 버스를 에워싸고 주민들의 접근을 막고 있지만 이따금 양측의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버스는 날계란 세례를 받았고 가끔 버스 문이 열리면 물병이 날아들기도 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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