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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덕에 막판 반등…4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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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 이틀간 9500억원 가량 사들여

코스피, 외인 덕에 막판 반등…4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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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외국인의 강한 매수 덕분에 코스피가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2포인트(0.16%) 오른 2008.7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져 상승세로 반전해 마감했다.

외국인은 3697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전날 580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것을 감안하면 이틀 간 9500억원 가량을 사들인 셈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 1404억원, 225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에 이날 코스피 시장은 전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3억3435만1000주, 4조2086억9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기전자 업종이 1.28% 상승했다. 화학(0.83%), 증권(0.58%), 제조업(0.36%), 종이목재(0.23%)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기계(-0.90%), 운송장비(-0.56%), 음식료품(-0.48%) 등은 파란불을 켠 채 마감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 는 장 막판 매수세가 몰려 1.28% 올라 150만원을 재 터치했다. 한국전력은 보합이었고 현대차는 2.95% 떨어졌다. 현대모비스는 1.53% 올랐다.

상한가 없이 348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43 종목이 떨어졌다. 85 종목은 보합권이었다.

코스닥시장 역시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 덕분에 상승랠리를 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9포인트(0.10%) 오른 703.34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560억원, 120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은 593억원을 던졌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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