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월급 이외에 고소득을 올려서 추가로 건강보험료를 내는 '부자 직장인'이 해마다 늘고 있다.
경기불황으로 서민의 살림살이는 제자리이거나 뒷걸음질 치지만, 부동산과 금융소득 증가 등에 힘입어 '한국의 부자 명단'에 오르는 개인이 연평균 10%씩 증가하기 때문이다.
올해 6월 현재 직장소득월액 보험료를 더 내는 직장인은 3만7761명이지만 연말에는 4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건보공단은 직장가입자 중에서 월급 말고도 빌딩이나 주식, 예금 등 별도로 종합소득이 연간 7200만원(월 6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에게 건강보험료를 추가로 물리고 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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