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충남도 감사위, 일상·계약심사 ‘291억원’ 누수 방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관내 공사 및 용역발주와 물품구매 예정금액을 대상으로 발주 전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벌여 총 29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감사위는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138건의 공사와 141건의 용역, 113건의 물품구매 등 392건·3936억원의 설계금액에 대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감사위는 전체 설계금액의 7.4%에 해당하는 29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270건·134억원보다 건수로는 122건, 금액상으로는 157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앞서 감사위는 올해 초 심사 대상을 파악, 공사비 단가 현실화와 시설물 품질과 안전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설계도서 간 불일치사항을 확인하는 데 주력했다.

또 현지조사와 설계기준 및 표준 품셈, 노무비 등에 대한 적정 원가 산출 여부를 심사해 예산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감사위 관계자는 “하반기 중 충남도와 시·군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시·군 계약심사 운영 실태조사와 기술지도, 타 시·도 우수 심사 사례 벤치마킹 등으로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