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인도네시아와 인도의 항만과 배후부지 개발 관련 물류사업과 극동러시아의 콜드체인 사업을 소개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중국 콜드체인시장 진출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비퉁 SEZ는 수산, 농업, 물류 분야가 주력분야로 냉동냉장창고와 가공공장 등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또 인도 마하슈트라주에 위치한 디기항만 개발사업이 소개된다. 디기항만은 항만운영사인 DPL이 2052년까지 개발·운영권을 보유해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신선식품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한중 FTA와 중국 콜드체인시장 진출방안에 대해서는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연구실장이 발표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우리기업들이 유용한 정보를 확인하고 유관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제 해운물류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컨설팅과 현지 시장 조사, 화주·물류기업 동반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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