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민의당 "김해공항 확장이 신공항?…사슴을 말이라 하는 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당 이용호 원내 대변인 겸 부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6.5.10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국민의당 이용호 원내 대변인 겸 부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6.5.10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은 22일 청와대가 김해공항을 확장을 '신공항'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김해공항이 신공항이라고 하는 것은 사슴을 말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제3의 장소에 새로 건설하는 도시를 신도시라 하듯, 신공항이라는 것은 제3의 장소에 건설하는 공항을 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김해공항 확장안은 구 공항의 재건축이고 증축계획일 뿐"이라며 "이럴 것이었다면 처음부터 구 공항 확장 방안도 후보지에 포함시켰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신공항 건설을 한다며 지역간 갈등을 조장해 민심을 갈라놓고, 이제 와서 묘수라도 찾은 듯 행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현 정권에게는 국민들에게 지역갈등과 민심을 갈라놓은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것이 그렇게도 어려운가"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