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가 미국 텍사스레인저스 홈 구장에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체험부스를 설치했다. 역동적인 스포츠 화면도 잔상 없이 자연스럽고 생동감있게 보여줘 메이저리그 야구팬들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텍사스레인저스 홈 구장에 단독부스를 설치했다. 야구장 중앙 출입문 앞, VIP 라운지 등에 체험 장소를 마련했다.
올레드 TV는 응답속도가 LCD(액정표시장치) 대비 1000배 이상 빠르기 때문에 역동적인 스포츠 화면도 잔상 없이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준다. 또 백라이트 없이 픽셀 하나하나가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색을 구현하기 때문에 경기장에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느끼게 해 준다.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어 선수들의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포착해낸다.
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메이저리그의 매력을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보여주며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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