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가 호남권 주류안전관리 지원센터로 선정됐다.
호남권역 사업을 수탁한 남부대학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5,800만원을 지원받아 4월 27일~11월 31일 주류 안전관리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남부대학교는 호남지역의 소규모 주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생산시설의 위해요소를 분석하고 제조 및 관리 관계자의 집합교육 등을 실시한다.
총괄책임을 맡은 식품영양학과 정종태 교수는 “호남권의 소규모 주류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을 증진시키겠다”며 “하우스 막걸리 시대가 열릴 것에도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말까지 지원기업 40여 개를 선정하고, 현장을 방문해 현장분석과 교육·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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