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35만대의 렌탈 판매량를 달성해 역대 1분기 판매량 기록을 갈아 치웠다. 이는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 등 전 제품군의 판매 호조에 기인했다.
판매량 증가 추세는 2분기에도 계속 이어져 올해 렌탈 판매 목표인 147만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렌탈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총 계정수는 역대 최대인 579만 계정을 달성했다. 계정 증가는 매출로 이어져 1분기 환경가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3% 증가한 4993억원을 기록했다.
코웨이 주요 해외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성장도 돋보였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94억원을 기록했으며 관리 계정은 전년 동기 대비 52.4% 증가한 30만 계정을 달성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말레이시아 현지화폐를 기준으로 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1억260만 링깃(298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법인 역시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23.5% 성장한 1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코웨이 해외사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1분기에는 홈케어 사업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매트리스 관리계정의 증가로 홈케어 사업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3.8% 급증하였다. 총 관리계정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7만 6천 계정을 달성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CFO)은 “2분기에도 IoT 관련 신제품 및 라인업 확장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또한 방판채널 영업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신규채널 전용 제품 확대를 바탕으로 시판채널 경쟁력을 강화시켜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