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산림청은 유아 숲 교육, 자유학기제 산림교육, 보호관찰 청소년 숲 교육 등 유아·청소년 산림교육에 역점을 두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또 자유학기제 산림교육은 산림연구·항공 등 전문가 분야 진로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부와 협력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는 데 무게가 실린다.
산림청의 산림교육 수혜자는 2013년 171만명, 2014년 181만명, 2015년 218만명 등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며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산림교육 대상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을 위한 숲 교육은 지난해 582명에서 올해 1200여명으로 규모를 두 배 가량 확대, 이들 청소년의 자아성찰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순욱 산림교육문화과장은 “산림청은 올해 산림교육 서비스 대상자를 대폭 확대, 국민 누구나 숲에서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더불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이들에게 산림교육 혜택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