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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1700여명 어린이 분리배출 전도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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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교실’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이창우 구청장)는 4월부터 10월까지 유치원과 초등학교 32개소, 17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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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사가 지역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환경문제와 폐기물처리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해 교육효과를 가정과 지역사회까지 파급시키겠다는 취지다.
4월 19일부터 시작한 이번 교육은 4월 중 5개 기관, 어린이 155명이 참여했다.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인 만큼 교육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체험위주로 진행된다.

아이들은 폐기물이 재활용되는 과정과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배운 후 자석모형을 이용해 직접 재활용품을 분류 해 본다.
또 분리배출 나무를 만들며 배운 내용에 대해 다짐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지난달 19일 노량진초등학교에서 열린 체험교육에 참여한 황주하(2학년) 어린이는 “엄마가 분리배출 안하고 그냥 일반쓰레기에 버리면 다른 곳에다 분리배출해 버리라고 말할 거에요"라고 말했다.

최성연 청소행정과장은 “어릴 때부터 환경문제와 분리배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잘 배운 아이들이 가정으로 돌아가 어른들에게 분리배출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전파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쓰레기 10% 감량 목표를 세우고 공동주택 RFID(세대별 종량기기) 보급, 재활용정거장 ‘클린하우스’ 시범 운영, 말하는 CCTV 시범 설치 등 생활폐기물 감량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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