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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글로벌경제 불확실성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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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4일 뉴욕 증시는 유가 하락 등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이날 다우존스 지수는 82포인트(0.5%) 하락한 1만7650에 개장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도 11포인트(0.5%) 떨어진 2055에 장을 시작했다. 나스닥 지수는 36포인트(0.8%) 내려간 4856에 장을 열었다.
장 개장 전 발표된 지난 2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미 상무부는 2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2.6% 늘어난 470억6000만달러(계절 조정치)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조사치 462억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다.

2월 수출은 1.0% 늘어난 1780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증가율을 나타냈다. 달러 강세와 해외 경제 둔화가 미국 성장률에 지속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2월 수입도 1.3% 증가한 2251억3000만달러로 11개월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1월 무역적자는 당초 456억8000만달러에서 458억8000만달러로 조정됐다.
4월 미국 존슨 레드북 소매판매지수는 3.1%로 시장 조사치와 같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존슨 레드북 지수는 미국 내 9000여개 소매점들을 대상으로 조사되는 수치로 연율로는 0.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시장 조사치 1.5% 증가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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