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신안동역 코아루 미소지움’의 견본주택에 지난달 31일 개관한 이후 주말까지 4일동안 약 1만 5천여 명이 방문했다.
분양관계자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위주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옥동생활권의 입지적 장점까지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웠다”며 “특히 안동역 이전에 따른 초역세권의 수혜단지로 입소문을 타며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설명했다.
2019년 준공 목표인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청량리에서 경주까지 잇는 노선으로 안동시 구간인 5~7공구 전역에서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속 250km의 ITX 열차가 도입되어 안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이 1시간 20분대로 단축된다.
단지는 복선전철화 사업 이후 이전하게 될 안동역이 약 800m 거리에 위치해있어 광역교통망 개선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안동시외버스터미널도 인접해있어 철도와 버스의 환승도 쉬워질 예정이다.
아파트 분양일정은 오는 4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4일이며 정계약은 4월 19일~21일까지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안동시 옥동 732-3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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