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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우나리 부부, 노진규 사망 애도 "하늘에서도 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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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규, 우나리. 사진=우나리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노진규, 우나리. 사진=우나리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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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스타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와 그의 아내 우나리가 골육종으로 24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후배 노진규를 추모했다.

안현수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진규야 함께 했음을 영원히 기억할게. 스케이트에 대한 너의 열정 잊지 못 할 거야. 빙판 위에 너는 정말 행복해 보였고 늘 최고였어. 고마웠고 많이 그리울 거야”라는 글과 함께 생전 그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올렸다.
안현수의 아내인 우나리 씨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노진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진규씨 기억나요? 웃어요. 우리라는 내 미소에 이렇게 환한 미소를 보여준 그때? 진규씨 하늘에서도 웃어요. 약속해요"라며 슬퍼했다.

안현수 부부와 더불어 이날 오전부터 노진규와 함께 빙판을 누볐던 선후배는 물론 해외 선수들의 SNS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쇼트트랙 대표팀에서 함께 생활한 박승희(스포츠토토)를 비롯해 이은별(전북도청)도 인스타그램에 "누구보다도 의지가 강한 친구였기에 당연히 돌아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떠나버리니 너무 슬프다"며 애도의 글을 남겼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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