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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명품 절화수국 첫 출하에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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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영서]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지난 29일 오후 칠량면 뷰티팜 등 절화수국 출하 현장을 찾아 재배현황을 직접 둘러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지난 29일 오후 칠량면 뷰티팜 등 절화수국 출하 현장을 찾아 재배현황을 직접 둘러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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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의 절화수국 화훼농가의 얼굴이 싱글벙글이다.
강진 수국농장 3개소가 지난 25일부터 농가당 일주일에 300송이 내외의 절화수국을 서울 화훼 공판장 등으로 출하를 본격화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 29일 오후 칠량면 뷰티팜 등 절화수국 출하 현장을 찾아 재배현황을 직접 둘러보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국내 화훼 시장은 중국, 콜롬비아 등 해외 수입 꽃의 유입으로 농가소득 감소에도 불구하고 강진군의 명품인 절화수국은 온도 조절 기술을 활용, 본격 조기 출하돼 수국재배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강진군의 올해 총 목표 출하량은 약 80만 송이으로 이 중 10만 송이를 일본에 수출(지난해 8만1000송이)할 예정이며 1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경재배기술 등을 지원하는 등 절화수국을 대표 농산물로 육성할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산 절화수국은 주 수출국인 일본에서 인기가 더 높다. 특히 타 시군보다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시장에서 품질을 갈수록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수출 작목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테니 농가들도 함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 절화수국은 2006년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17농가, 4.5㏊로 규모로 확대돼 전국의 32.7%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남 1위의 주산지이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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