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국제지식재산지수 평가(상표 분야)에서 한국이 2년 연속 세계 정상에 올랐다. 국제지식재산지수는 국가별 지식재산 보호와 집행 역량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지표를 말한다.
특허청은 미국 상공회의소 산하 글로벌 지식재산센터(GIPC)가 발표한 ‘2016년 국제지식재산지수’ 상표 분야 평가에서 미국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허청은 국내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체계 선진화의 일환으로 출원인 중심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국제적 조화에 초점을 맞춰 상표법을 전부개정 하는 등의 노력으로 이 같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상표브로커의 상시 모니터링과 피해신고 사이트 운영, 악의적 모방 상표출원에 대한 심사 강화 및 상표 관련 절차의 간소화, 출원인 편익증진을 위한 ‘싱가포르 조약’ 가입 등을 추진한 것도 평가에서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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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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