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 데일리뉴스가 공화당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패배한 도널드 트럼프를 한껏 조롱했다.
데일리뉴스는 2일 프런트면에 트럼프를 어릿광대로 만든 사진과 함께 '몰락한 광대(Dead Clown Walking)'라는 큰 제목을 달았다. 기사에선 "결국 허풍쟁이 멍청이 도날드 트럼프의 아이오와 승리 예견은 크고도 슬픈 조크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데일리뉴스는 이날 "노골적인 거물이 허커비 (전 주지사) 주에서 테드 크루즈에 한참 뒤져 거의 3위나 다름없는 2위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크루즈의 승리가 선언된 후 기가 꺾인 트럼프는 아이오와 2위가 영광스럽다고 실망을 감춘 후 아이오와처럼 거품여론이 들어간 2월9일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의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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