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측 대변인인 베니 타란티니는 "아델은 그 어떤 선거 캠프에도 자신의 곡을 사용하도록 허가한 적이 없다"고 전해왔다고 CNN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는 아델의 팬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선거유세에 '롤링 인더 딥(Rolling In The Deep)'등 아델의 노래 여러 곡을 사용해왔다.
아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싱어송라이터로, 최근 발매한 3집 앨범 '25'는 발매 한 달만에 700만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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