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부위 구성 세트는 30% 늘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소고기 값이 지속적으로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닷컴이 물량 확보를 통해 관련 선물세트의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롯데닷컴은 평년 대비 일찍 한우 사육농가 확보를 마치고 작년 추석과 동일한 가격 수준의 '명절명가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여기에 삼각살, 업진살, 치마살 등의 특수부위로 구성된 한우 상품 구색은 전년 대비 30% 가량 더 늘렸다.
롯데닷컴은 작년 하반기부터 준비를 시작, 지난 6일 온라인 프리미엄 정육점 '고기의 맛' 코너도 오픈했다. 고기의 맛은 롯데닷컴 MD가 육류의 가공, 판매과정을 직접 확인해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육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롯데닷컴은 설 명절명가 매장 식품을 7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10%, 최고 300만점의 L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오는 2월 5일까지다. 롯데백화점 공식온라인몰 엘롯데(www.ellotte.com)역시 실속과 품격을 갖춘 롯데백화점 명절선물 세트를 선보이고 설 사은행사를 진행 중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