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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위험 큰 노후 전동차량 대상 긴급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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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1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점검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 4호선 한성대입구역 인근에서 발생한 전동차 고장사고와 관련해 오는 11일부터 관계기관 합동으로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년 이상 노후차량을 보유한 서울 메트로와 서울 도시철도, 부산교통공사 및 철도공사 등 4개 기관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함동점검단은 국토부 철도안전감독관과 안전처 관계자, 도시철도 해당 지자체 관계자 및 철도기술연구원 및 교통안전공단의 차량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서울 메트로 1184량, 서울 도시철도 834량, 부산교통공사 300량 및 철도공사 671량을 점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점검에서 노후차량에 대한 점검·정비실태와 노후차량 관리의 안전취약 분야 발굴 및 개선 그리고 안전관리체계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최정호 국토부 2차관은 오는 12일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해당 지자체 부단체장 및 운영사의 기관장 합동회의를 열고 도시철도(전동차)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직원교육 강화와 차량 점검·정비, 비상대응 매뉴얼 정비, 시설물 유지보수 등을 지시·당부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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