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역 일대에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아파트가 등장한다. 한라는 8일 서울시 중구 만리동 2가 10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서울역 한라비발디 센트럴'은 지하2층 ~ 지상최고 14층에 4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71~95㎡총 199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109가구로, ▲71㎡ 4가구 ▲84A㎡ 71가구▲84B㎡ 34가구 등 모두 중소형이다.
'서울역 한라 비발디 센트럴'은 서울역 300m내의 교통망, 대형 편의시설, 우수 학군 등 도심역세권의 생활인프라를 제공한다. 지하철 서울역(1,4호선, 경의선, 공항철도), 충정로(2,5호선), KTX, GTX(예정)등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인데다, 롯데마트와롯데아울렛,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대형 편의시설과 소의초, 환일중, 환일고,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또 손기정 체육공원과 소공원들이 인접해 도심에서 다양한 녹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부는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왕벚나무 테마길과 이팝나무길, 청단풍길 등 테마길과 함께 '만리재가든', '힐링가든', '비발디프라자', '에듀파크' 등 4개의 상징적인 테마공간으로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일은 21일이며, 계약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1644-1060)은 서울 중구 청파로 432(봉래동2가 122-14) 위치해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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