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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 '부라더#소다' 2탄 '부라더#크림딸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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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크림과 달콤한 딸기맛의 조화
매운맛 줄이는 효과, 모 음료 대체제로 각광

보해양조 '부라더#소다'(왼쪽), '부라더#크림딸기' 빈병(오른쪽)

보해양조 '부라더#소다'(왼쪽), '부라더#크림딸기' 빈병(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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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탄산이 첨가된 '부라더#소다'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보해양조가 한정판 신제품을 출시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방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보해양조는 오는 16일 '부라더#소다' 2탄 '부라더#크림딸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크림의 부드러움과 달콤한 딸기 맛이 적절히 조합 된 것으로 알려진 '부라더#크림딸기'는 시즌 한정 상품으로 오는 5월까지 판매 될 예정이다.
'부라더#소다'는 소셜네트워스서비스(SNS)와 TV 광고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술에 처음 입문하거나 새로운 것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젊은 소비자층에게 인기를 끌자 후속 제품을 출시하는 것이다.

특히 낮은 도수와 부드러운 맛이 매운맛을 감소하는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기존의 '복숭아 맛' 음료의 대체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부라더#크림딸기'는 용량 750ml에 알코올 도수 3도, 출고가 1292원으로 모두 '부라더#소다'와 동일하며 전국의 음식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된다.
용기는 ‘부라더#소다’와 동일하게 탄산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페트병 용기를 적용했으며 크림딸기의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연한 핑크빛이다.

페트병 용기는 야외 및 휴대용으로도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빈 병 보증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수거되지 않아 제품 생산·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주류업계에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해는 최근 지난해 4월 출시한 저도소주(17.5도) 잎새주 부라더에 이어 같은해 8월과 10월 각각 '부라더#소다'와 복분자 과즙을 첨가한 '복받은 부라더'를 출시했다.

광주·전남 소주시장의 75%를 차지하는 잎새주가 있지만 최근 일고 있는 저도주 트렌트에 발맞추고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지역민들의 주류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전국구 주류회사로 발돋움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보해는 지난해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순하리’와 무학의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하이트진로의 ‘자몽애이슬’ 등 과일 리큐르가 인기를 끌 당시에도 관련 상품을 출시하지 않는 ‘정중동’ 스텐스를 보여 업계의 관심을 끈 바 있다.

하지만 과일 리큐르 시장이 한풀 꺾이자 탄산이 첨가된 '부라더#소다'를 출시해 주류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 했고 '부라더#크림딸기'로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도 풀이된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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