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상하이종합지수가 개장 10여분을 지나면서 급락세로 돌아서는 등 투자자들은 중국 경기 전반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 하는 모습이다. 중국 증시가 널뛰기 장세를 보이면서 다른 아시아 증시도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본 증시도 변동성이 커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1.5% 급락 개장한 후 중국 증시가 급등 개장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장중 한때 상승폭을 전일 대비 1.2% 오른 선까지 확대했으나 이후 다시 상승폭을 줄였다.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를 10% 하향조정한 패스트 리테일링이 6% 넘게 급락했다.
다른 아시아 증시도 하락 출발 후 일단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9%,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6% 오르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보합 공방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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