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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男, 라면·햇반 여성보다 많이 산다…'혼밥남'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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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라면·참치·햇반·반찬 등 간편식을 더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식을 포함한 식품은 일반적으로 여성이 장을 보면서 더 많이 사지만, 50세를 넘어서면 부인이 가사에서 손을 놓거나 자녀 유학 등으로 가족과 떨어져 '혼자 끼니를 해결하는 남성(혼밥남)'이 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일 온라인쇼핑사이트 티몬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1월말까지 50대 이상 남성의 라면, 반찬, 참치, 햇반 등 간편 조리식품 구매액은 같은 연령층 여성보다 17%, 12%, 7%, 16%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에는 50대 이상 남성의 이들 네 가지 간편조리식품류 구매액이 여성보다 무려 76%나 적었고, 1년 전인 2014년에도 여성의 85% 수준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변화다.

더구나 보통 티몬을 비롯한 소셜커머스 매출의 70%이상을 여성이 차지하고, 20~40대에서는 여전히 여성의 네 가지 간편식 식품군(간편식품) 구매액이 남성의 2배라는 사실을 고려해도 특이한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건강에 이로운 채소·과일 등 신선식품의 경우 같은 기간 50대 이상 여성이 같은 연령층 남성보다 18% 많이 구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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