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동진 진도군수가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을 수상했다.
산·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정도경영, 창조경영 등 16개 부문에서 시상하고 있다.
이동진 군수는 2010년 진도군수에 당선돼 재정적으로 어려운 군정 여건 속에서도 창조적인 군정경영 능력을 발휘하여 진도군이 가진 전통과 문화자산, 지역기반을 활용한 투자유치 등 지역발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아 ‘정도경영’ 부문에서 대표 CEO로 선정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보배섬 진도군이 낡고 활력이 없는 과거의 부정적 이미지를 씻고 서남해안 중심도시로 성장하는 등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위해 3만 군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무한경쟁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혁신을 거듭해 뛰어난 리더십으로 새로운 패러다임과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분야별 최고 기업 및 지자체 리더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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