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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단독주택도 아파트처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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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8000원 주택관리서비스, 은평구와 무엇이든협동조합이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앞으로 은평구에서는 단독주택도 월 8000원만원만 내면 형광등 교체, 수도꼭지 누수 등 혼자서 하기 힘든 주택 잔손보기부터 안전점검까지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신개념 주택관리 서비스 협동조합인 ‘무엇이든협동조합’(이사장 조성보)이 은평구 은평로30(신사동)에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우영 은평구청장, 협동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전국 최초 유상 주택관리 사업 출발을 축하했다.

지난 10월28일 은평구와 무엇이든협동조합이 '무엇이든(홈컴)서비스 사업 협약서'를 체결, 구민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해왔다.

무엇이든(홈컴)서비스 사업은 민선 6기 구청장 공약사업으로 은평구에 있는 단독주택 등에 대해 매월 8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형광등 교체, 수도꼭지 누수 등 혼자서 하기 힘든 주택 잔손보기부터 안전점검까지 아파트처럼 관리해주는 사업이다.
무엇이든협동조합 개소식

무엇이든협동조합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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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초기 1차 가입자에 한해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이후 가입자는 연 6회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재료비는 회원이 부담해야 한다.
은평구에 30년 이상 거주했다는 어르신 한 분은 잔손 볼일이 많은 낡은 주택관리가 늘 골칫거리였는데 무엇이든(홈컴)서비스 사업이 생겨 보험을 든 것처럼 든든하다며 가입 신청했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무엇이든협동조합(☎1644-3644)이나, 은평구 민원실,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 주면 무엇이든협동조합에서 해당 주택을 방문, 관리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무엇이든협동조합은 언제나 무엇이든 해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은평구 집수리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협동적 조직체이다.

은평구 구민들을 위해 집과 관련된 크고 작은 고충들을 저렴한 비용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역내 소상공인들을 조합원으로 모집,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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