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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6 전투기 성능개량사업 록히드마틴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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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전투비행단은 서북도서 지역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최우선으로 출동하는 KF-16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다.

▲공군 20전투비행단은 서북도서 지역에서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최우선으로 출동하는 KF-16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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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비용인상 요구로 논란이 된 KF-16 전투기 성능개량사업의 계약업체가 미국 록히드마틴으로 교체됐다.

방사청은 이날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92회 방위사업추진회의를 열어 KF-16 항공전자장비의 성능개량사업과 관련, "체계통합 업체를 미국 BAE 시스템에서 록히드마틴으로 교체했다"고 말했다.
KF-16에 장착될 AESA(다기능위상배열) 레이더 구매 업체도 미국 레이시온사에서노스롭그루먼사로 교체해 추진된다.

KF-16 성능개량사업은 현재 공군이 운용하는 KF-16 134대의 레이더와 임무 컴퓨터, 무장체계 등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1조7500억원의 예산(총사업비)이 책정돼 있다.

이 사업은 2012년 7월 방사청이 BAE시스템스 미국 법인을 사업자로 선정하면서 본격 추진되기 시작됐다.
KF-16 성능개량사업은 우리 정부가 업체를 선정한 이후 미 정부와 우리 정부가 대외군사판매(FMS) 계약을 체결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 8∼9월 미국 정부와 계약업체인 BAE시스템스가 사업 차질 위험과 업무범위 확대 등을 이유로 최대 8000억원의 비용 인상을 요구하면서 사업 추진이 중단됐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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