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연말을 맞아 세(稅)테크에 관심 높은 투자자들에게 키움증권에서는 연금저축계좌에 담을 유망 연금펀드로 '한국투자연금베트남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을 추천했다.
이 상품은 연금저축계좌를 통한 세제혜택과 함께 최근 유망 해외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투자 수익률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최근 가장 유망한 해외투자처로 손꼽히는 베트남에 대한 투자매력이 있다. 베트남은 글로벌 저성장시대 속에서도 최근 6%가 넘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및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 등으로 인해 주목받고 있는 시장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아시아 주요국의 수출이 역성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베트남은 양질의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산기지화가 진행되면서 양호한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규모 외국인 직접투자(FDI)에 힘입어 GDP 성장을 이끌고 있다. 세계은행은 베트남의 GDP가 향후 매년 0.5%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은 베트남이 TPP 최고 수혜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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