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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국제 등화장치 전문가그룹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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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번째 회원국으로 참여…국제기준 제·개정과 연구 참여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세계에서 스무번째로 국제 등화장치 전문가그룹(GTB) 회원국에 가입해 국제기준(UNECE Regulations) 제ㆍ개정 제안과 관련연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자동차 등화장치란 전조등과 같은 조명등과 신호등, 표시등을 말하는데 모든 나라들이 관련 법규를 만족시키는 장치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대표기관으로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에스엘, 현대IHL, AMS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달 20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120차 GTB 회의에 참석해 회원국으로 가입을 확정지었다.

GTB는 자동차 제작사, 등화장치 제작사, 광원(전구, LED 등) 제작사, 인증시험기관, 각국 법제화 부서,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전조등 시스템의 인증ㆍ시험에 필요한 기준 제안과 국제조화 지원, 전조등 성능 평가방법 개발ㆍ법제화를 비롯해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 GTB 활동에 적극 참여해 자동차 등화장치 분야에 대한 국제기준 마련과 신기술 개발에 대응하고, 관련 연구개발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51년 설립된 GTB는 자동차 등화장치 분야 관련기준의 제ㆍ개정과 신기술 개발 연구를 위한 비영리 국제 전문가 그룹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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