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축구 축제 아마티와 함께 하는 드림컵 축구대회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려 한다.
제 2회 아미티에(Amitie)와 함께 하는 드림컵 축구대회와 멘토링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한 용산 아이파크몰 10층 풋살장에서 열린다.
멘토는 강수일(28·전 제주 유나이티드), 정혁(29), 안재준(29·이상 안산 경찰청), 고경민(28·FC안양) 등 인천 유나이티드 출신 선수들로 구성된다. 또한 여자대표팀 골키퍼 김정미(31)를 비롯해 정설빈(25), 이세은(26·이상 인천 현대제철) 등 여자 선수들도 멘토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축구 기본과 기술은 물론 경험담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 12개 단체와 재능기부자들이 나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다문화교류네트워크는 드림컵 축구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다문화 가정에 희망을 계속 불어 넣어 줄 계획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