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하나금융투자, S&TC 목표가 4만원으로 상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7일 SNT에너지 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TC의 주가는 지난 9월 이후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한 달간 급격히 오르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주가 상승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이익성장이 최근에 와서야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월 S&TC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3.89배 수준이었다. 2014년 평균 PER은 10.45배이었으며 2015년 평균 PER은 5.21배이다. 2015년 12월 주가 PER은 7.64배이다.

S&TC의 수주잔고는 2400억원 수준으로 연간 매출액과 비슷하다. 박 연구원은 "수주잔고에서 에어쿨러 비중이 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2016년에도 S&TC의 이익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S&TC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금자산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S&TC는 순현금 488억원을 갖고 있으며 올 들어 매분기 100억원씩 현금자산이 늘어나고 있다. 이익성장이 고스란히 자본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11년과 비교해 자본총계는 1606억원에서 올해 3분기말 2285억원으로 42.3% 늘어났다. 반면 부채총계는 2011년 1159억원에서 올 3분기말 848억원으로 26.8% 감소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