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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할랄푸드, UAE서 1200만弗 수출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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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15 한국식품 박람회'에서 12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미레이트타워 호텔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는 신선농산물, 건강식품, 차류, 음료류, 과자류 등 국내 22개의 식품 수출업체가 참가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진주원예농협은 현장에서 5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 제주감귤, 쌀국수 등은 현지 바이어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상담회 후 열린 바이어리셉션에서는 진주원예농협, 풍기인삼농협, 서울우유 등 5개 식품업체가 UAE 연방표준측량청(ESMA)으로부터 할랄인증 트로피를 수여했다.

농식품부와 UAE 연방표준측량청(ESMA)은 양국간 할랄식품 협력방안의 일환으로 한국식품의 UAE 할랄인증을 추진, 연방표준측량청이 할랄인증 심사를 완료한 식품기업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할랄인증서는 다음달초에 발급될 예정이다.
이어 27일과 28일에는 두바이 시민들이 주로 찾는 자빌파크 공원에서 한국식품 소비자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한국 식품의 UAE 수출이 10월말 기준 2억7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증가했다"며 "두바이 한국식품 박람회는 식품기업에게는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수입바이어와 소비자는 우리 농식품의 장점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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