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ㆍ인터넷 전용 상품인 '내맘대로적금'이 출시 10영업일만에 1만좌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영업점이 아닌 스마트폰ㆍ인터넷 상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저축방법, 저축금액, 계약기간, 우대이율, 부가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저축방법은 자유적립식과 정액적립식 2가지로 구분된다. 자유적립식은 초회 1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정액적립식은 1만원 이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까지다. 3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금리는 최고 연 2.7%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2015.11.25 현재).
우대이율은 최고 연 0.6%포인트까지 제공된다. 9가지 항목(급여이체, 카드결제 계좌, 자동이체 저축, 아파트관리비 이체, KB스타뱅킹 이체, 장기거래, 첫 거래, 주택청약종합저축, 소중한 날) 중 6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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