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인터넷전용 '내맘대로적금' 1만좌 돌파

KB내맘대로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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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KB국민은행은 스마트폰ㆍ인터넷 전용 상품인 '내맘대로적금'이 출시 10영업일만에 1만좌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영업점이 아닌 스마트폰ㆍ인터넷 상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저축방법, 저축금액, 계약기간, 우대이율, 부가서비스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상품 가입과정을 피자만들기로 형상화하고 경과 기간에 따라 피자 이미지가 구체화되도록 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지난 11일 출시된 이후 24일까지 매영업일 평균 1000좌 이상이 신규 가입되고 있다.

저축방법은 자유적립식과 정액적립식 2가지로 구분된다. 자유적립식은 초회 1만원 이상 300만원 이하, 정액적립식은 1만원 이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6개월에서 36개월까지다. 3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금리는 최고 연 2.7%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2015.11.25 현재).

우대이율은 최고 연 0.6%포인트까지 제공된다. 9가지 항목(급여이체, 카드결제 계좌, 자동이체 저축, 아파트관리비 이체, KB스타뱅킹 이체, 장기거래, 첫 거래, 주택청약종합저축, 소중한 날) 중 6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KB손해보험과 연계해 은행권 최초로 적금의 부가서비스로 휴대폰 수리비용 보상보험(파손 제외)을 무료 제공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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