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안전전문가 초청 항만 패트롤 전개

"광양항 중흥부두 하역작업 위험요인 개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광양항 중흥부두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전문가를 초청해 항만 작업현장의 위험요인 등을 관찰하고 개선하는 패트롤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항만 하역사고 방지를 위해 실시된 이번 패트롤 활동에는 중흥부두 운영사, 하역 관련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안전전문가인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제원 과장은 위험물 취급, 보관, 소화방법 등을 중심으로 근로자의 작업을 관찰하고 불안전한 행동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안전시설물에 대해서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위험물 사고 사례, 위험물 종류 및 성상, 위험물 사고 발생시 대처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덧붙였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항만 패트롤을 통해 항만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개선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