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1달러(2.5%) 오른 41.74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유가는 파리 테러이후 프랑스 등의 이슬람국가(IS) 근거지 공습 등 지정학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거래 초반 강세를 보였다.
이후 만성적인 공급 과잉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약세를 보였으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 감소 발표에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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