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서구 오정로 아시아나타운에서 실시한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김광석 화물본부장, ICB 이한용 대표가 참석했다.
아이씨비(ICB)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자회사이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이니아오의 한국 공식 파트너다.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 중국 국제배송 물류서비스, 마케팅 및 기술 지원 등 대 중국 사업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광석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이 ICB와 함께 중국내 한국제품 전자상거래 수출 확대에 기여하게 된 점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양사간의 업무제휴를 계기로 향후 한중간 수출입 물동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ICB 이한용 대표는 "온라인을 통한 중국 내 한국 제품 구매가 활발해지면서 수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양사 협력으로 국내 기업들이 더욱 원활하게 대중국 물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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