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여배우의 휴대전화를 줍고는 돌려주는 대가로 거액을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장물취득 혐의로 배모(28)씨를 구속하고, 배씨를 도운 이모(18), 박모(1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의 휴대전화를 손에 넣은 배씨는 휴대전화 안에 담긴 사진 등을 보고 주인이 연예인이라는 것을 알았고, A씨에게 전화해 돌려 줄 테니 2천만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전화 발신지인 곤지암 지역의 공중전화 근처 CCTV를 분석해 남성 2명이 A씨에게 전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이 직접 휴대전화를 훔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습득 과정을 확인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커피 한 잔에 8200원? 이제 끝이다"…단골도 등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