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을 수석대표로 석유공사와 가스공사 등 12개 기관·기업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인도네시아는 위랏마짜 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가스청장을 포함 광물석탄지열청, 신재생에너지보존청 등 30여명 참석했다.
LG CNS는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활용한 에너지자립섬 사업화과 대일이엔씨기술은 소형분산 독립형전원공급시스템 사업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양국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제5차 가스개발 워킹그룹도 개최, 상류와 중류, 하류 등 가스산업 전 가치사슬에 걸친 기관과 기업간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가스생산량 세계 10위 등 풍부한 부존자원을 보유한 인도네시아와 전통·비전통 석유가스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탐사, 개발 등 우리 기업의 사업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국간 가스개발 워킹그룹을 지속 운영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체결했던 석유·가스 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를 연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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