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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국정교과서 집필 기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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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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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의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과 관련해 집필 기간이 촉박하다는 지적에 "국사편찬위원회 입장은 충분한 기간이라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황 부총리는 1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노철래 새누리당 의원의 "2017년부터 교과서를 적용하려면 1년 밖에 남지 않아 실패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는 질문에 "예전엔 집필진이 7명 정도였지만 지금은 30여명을 대거 투입한다"면서 국정 한국사 교과서 집필이 짧아 질것 이라고 밝혔다.
황 부총리는 집필진 참여 거부 움직임에 대해서는 "일부 거부하고 있지만 '친일 독재 미화'라는 의구심을 주된 의견으로 하는 게 아닌가 싶다"면서 "여야와 국민의 뜻이 모아지고 최고의 필진이 나타나 잘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고 소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반대 의견은) 태어날 아기에 대한 예측"이라며 "그런 우려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그런 우려가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게 이제부터 교육부의 책무"라고 다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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