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네일아트 자격 시험 중 실기시험 응시자들이 명확하지 않은 채점 규정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대학생 조모씨는 "시흥에서 본 친구는 미완성으로 마쳤는데 실수 없이 마친 나보다 점수가 높았다"며 감독관의 재량이 아니냐는 질의글을 큐넷 사이트에 올렸다.
이밖에도 많은 응시생들이 '평가 기준을 공개하라'며 큐넷 고객의 소리에 항의하고 있다. 특히 비싼 학원비와 응시료, 모델 섭외의 어려움 등을 들어 여러 번 응시하기 힘드니 명확한 감점 기준과 투명한 채점 시스템을 도입하라는 응시생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큐넷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미용사 종목에 대해 국가기술자격 면허와 관련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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