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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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3분기 일회성 비용 이슈는 잊고 2016년 중국 철강 업황 반등 여부를 지켜보자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7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 14조8000억원, 영업이익 68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8%, 21.8%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 신일철주금의 전기강판 특허 침해에 대한 합의금 300억엔과 3500억원으로 예상되는 외화환산손실, 광산 투자 지분 평가 손실 등이 부진한 3분기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업황 반등을 기다리기보다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의 성과를 지켜볼 필요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철강 명목 수요는 2015년 4.7%, 2016년 1.3% 감소가 예상돼 단기간 내에 업황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 며 "연간 5000억원 비용 절감 목표 등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어지는가 여부가 향후 주가 향방을 결정지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2016년 실적 개선 및 중국의 철강 명목수요 감소 둔화로 실적개선도 예상된다"며 "2016년의 예상 실적을 밸류에이션의 기준으로 평가한 내재가치는 주당 23만원으로 3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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