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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Q보다는 4Q실적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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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SK증권은 8일 엔씨소프트 에 대해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 신작게임을 통한 실적개선세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2% 줄어든 2084억원, 영업이익은 13.4% 감소한 581억원으로 예상된다. 리니지1의 2분기 이벤트 효과가 일부 제가되고 주력게임의 매출감소가 전사 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엔씨소프트의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4분기 길드워2 확장팩 출시 등 신작게임의 등장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4분기부터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부문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이 중국에서 연내 출시를 준비 중이며 아온레기온스, 패션스트리트 등 게임 역시 연내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신작 게임들에 대한 기대감과 기존 리니지1의 경우에도 여전히 안정적 매출을 유지해주고 있어 실적 안전판 역할을 해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신작 공백에도 4분기부터 출시될 라인업에 주목할 시점으로 판단돼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PC게임 및 모바일 게임에서 실적개선이 지속된다면 기업가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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