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女 건축사 1세대' 김화자 대표 동탑산업훈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김화자 대표.

김화자 대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여성 건축사 1세대'로 꼽히는 김화자 세명건축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5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1회 건축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 대표에게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한다. 김 대표를 비롯, 건축문화 발전 기여자 총 48명이 각각 정부포상과 국가건축정책위원장·장관표창을 받는다.
건축사로 44년 넘게 활동한 김 대표는 태양열주택 설계 등 친환경 건축물의 초기 국내 보급·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그는 10여년간 공중파 건축상담 방송을 통해 주부 대상 부동산정책과 건축법 교육 등 건축전문인으로서 다양한 재능기부를 하기도 했다. 대구광역시의회 3선 의원을 역임 한 그는 여성경영자회와 국토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과 건축발전 그리고 여성의 권익신장에도 공헌했다.

한국건축단체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기념행사에는 유일호 국토부 장관과 김광우 대한건축학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유 장관은 축사를 통해 유공자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앞으로 노후 건축물의 재건축과 리모델링 촉진 등을 통해 건축 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건축인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북한의 건축현황을 알 수 있는 통일건축 작품도 전시된다. 기념식 전 행사로는 이인제 새누리당 의원의 '한반도 통일과 건축인의 역할'에 대한 강연과 이상준 국토연구원 박사 등 통일 관계전문가가 참석한 '통일 한국의 건축미래' 토크쇼가 열린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