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호텔서울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다금바리 회치기 발명특허 1호인 강창건 명인과 정통 반가 요리를 선보이는 무궁화의 수장 천덕상 셰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식재제주: 제주 향토요리 명인 강창건 초청 미식회'를 진행한다.
오는 10월20일부터 22일까지 단 3일 간만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매일 새벽 제주도에서 항공으로 직송한 다금바리를 사용해 부위별로 29가지의 다채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강창건 조리장은 2006년 슬로푸드 세계본부에서 선정한 세계 100대 요리 거장(Great Chef)으로 다금바리에 대해서는 자타공인 최고의 전문가다. 제주에서4대를 이어온 활어회 전문 향토 음식점을 운영하며 '다금바리 회 조성물 및 제조방법'으로 발명 특허도 받았다.
1991년 제주를 방문한 고르바초프 러시아 대통령은 생선회가 익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보드카와 함께 그가 뜬 다금바리 회를 맛있게 먹었다고 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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