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금천구, 취약가구 전기설비 안전점검 앞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재난취약가구 348세대 전기설비 무료 점검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올해 생활안전에 소홀하기 쉬운 재난취약가구 348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기분야 무료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사전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전기 시설이 낡아 개선이 시급한 세대를 발굴해 지난 5월부터 진행했다.
점검 사항으로는 전기누전 여부, 차단기·개폐기 손상 여부, 옥내 배선상태 등 전기실내 전반에 대해 점검을 했다.

노후된 전기설비는 현장에서 안전한 설비로 즉시 교체하거나 보수를 실시했다.
전기설비 안전점검

전기설비 안전점검

AD
원본보기 아이콘

또 대상 가구에게는 생활안전 관련 매뉴얼을 배부하고 안전한 전기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재난예방 및 생활안전에 도움을 주는 일대일 맞춤형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구는 올해 348세대에 19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2007년부터 올해까지 9년간 총 3488세대에 대해 1억6800만 원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실시했다.
내년에도 50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철 도시안전과장은 “이 사업은 약간의 관심으로 재난취약가구의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해 인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무료점검을 계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