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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의 아쉬움, '세계불꽃축제'서 달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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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의 아쉬움, '세계불꽃축제'서 달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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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짧은 추석 연휴가 끝나 아쉬움이 크다면 이번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세계불꽃축제를 기대해보자. 올해 13번째를 맞는 한국의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다음달 3일 토요일 저녁 7시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약 1시간20분 동안 10만여발의 불꽃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미국, 필리핀, 한국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올해 첫 번째 참가 팀은 미국의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Melrose Pyrotechnics)로 ‘Love is magical’을 주제로 달콤한 감성을 담은 불꽃쇼를 밤 7시20분부터 펼친다. 최근 일본과 베트남에서 열린 불꽃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하며 아시아인을 매료시켜 온 멜로즈 사는 수준 높은 연출력과 클래식과 모던을 넘나드는,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으로 감미롭고도 강렬한 뮤지컬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밤 7시40분부터 펼쳐지는 두번째 팀, 필리핀 드래곤 파이어웍스(Dragon Fireworks)는 ‘OPM (Original Philippines Music) against the World’ 를 주제로 필리핀의 숨겨져 있던 대중 음악과 최근 전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EDM(전자댄스음악)이 하나가 된 열정적인 음악과 함께 화려하고 극적인 뮤지컬 불꽃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동서양 대중문화의 극치를 불꽃의 폭발적인 아름다움으로 펼쳐낼 드래곤 사는 최근 유럽의 불꽃대회에서도 두 차례 우승할 만큼 최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한 차원 높은 불꽃연출이 기대된다.

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곳은 대한민국이다. 한화는 ‘마법 같은 불꽃’을 주제로 우리의 마음 속에 잊고 있던 불꽃을 네 개의 심상(Energy, Love, Hope, Joy)에 담아 연출한다. 음악, 불꽃, 영상, 내레이션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 불꽃쇼를 보여 줄 한화팀은 마법같은 불꽃연출을 위한 캐릭터불꽃, 고스트불꽃, UFO 불꽃 등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불꽃들로 신비롭고 강렬한 연출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올해에는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도 불꽃바지선을 설치, 여의도 전체를 아우르는 보다 와이드한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불꽃쇼 개막전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마포대교에서 원효대교 사이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공연무대를 두 곳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기다리는 시간 내내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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