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이날 공식 성명을 내고 "디젤 엔진에 사용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모든 잘못들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전날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19% 급락한 폴크스바겐 주가는 이날도 20% 폭락중이다.
폴크스바겐 미국 법인의 마이클 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사건으로 자사가 "완전히 망했다"라고 표현하면서 "미국 법인은 독일 본사와 함께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며 고객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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