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LG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개막한 뉴욕 패션위크에 스타일러를 선보였다. 헐리우드 영화인인 에이드리언 스턴(Adrienne Stern, 좌측)과 미국 CNN 방송의 리포터 캐틀린 드몬쉬(Katlean DeMonchy)가 스타일러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는 글로벌 패션 업체들이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뉴욕 맨해튼의 행사장에 스타일러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세계 패션 업계 관계자와 언론 관계자 등이 방문해 스타일러에 대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된 LG 스타일러는 출시 100일만에 누적 판매량 1만2000대를 넘어섰다.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미국에서 스타일러 예약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에 출시하는 스타일러에는 시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살균력을 강화한 스포츠 의류 코스 ▲인형이나 베개 등을 살균·건조해주는 인형 코스를 적용하는 등 현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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