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어른' 남희석 "능력있는 아내 덕에 밤업소 간적 없어"

남희석. 사진=OtvN '어쩌다 어른'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남희석이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0일 첫 방송된 OtvN '어쩌다 어른'에서 남희석은 손편지를 통해 아내에게 마음을 전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남희석은 "아내 생일에 반 농담이었지만 '여보 소처럼 일해줘요'라는 편지를 썼다"고 말했다.

남희석은 "다른 뜻은 없었다. 아내가 경제적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 너무 좋다는 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희석은 "솔직히 아내 덕분에 난 원치 않는 일은 하지 않아도 됐다. 밤 업소에 나가 본 적이 없다"며 "이런 고마운 마음을 담은 거다"고 밝혔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